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부천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개최

2025년 추진계획 및 중점사업 선정 심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위원장은 남동경 부시장이 맡았으며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심의 ▲2025년 중점사업 선정 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시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내용 구성, 아동친화 공간 조성 시 폐타이어 등 유해 물질 사용 제한 등이 제시됐다.

 

또한, 횡단보도 이용 시 스마트폰 사용 제한 제안 사업과 관련해 앱 설치 학생 수, 사고감소율, 만족도 평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효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캠페인과 함께 추진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남동경 부시장은 “아동친화 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아동친화도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19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꿈꾸는 미래, 아동이 만드는 도시, 부천시’라는 비전 아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남촌오거리 교통대란 초읽기” 선 교통·후 입주 촉구!!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영상/전예슬 의원이 7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영상/김영진 기자>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