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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관내 대학생 참여사업 활성화로 긍정적 성과 창출

“부천시청 구내식당 현장실습하고 취업했어요”

 

(케이엠뉴스)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현장실습을 마친 부천대학교 학생 박예원 씨가 영양사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박예원 씨는 지난해 7월부터 3주간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 ‘2024년 인턴형 현장실습’을 마친 후,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졸업과 동시에 모교인 부천대학교에 영양사로 취업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부천시에 전했다.

 

첫 출근을 마친 박예원 씨는 “첫 출근은 쉽지 않았지만, 현장실습 기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된다”며, 지난 4일 실습을 제공한 직원복지과 담당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대학협력팀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부천시와 관내 대학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져,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총 3명의 실습생을 배출했으며, 어린이집 관련학과 전공 학생들에게는 시청 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청년청소년과 대학협력팀은 2024년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신설됐다. 향후 관내 대학생 참여사업 발굴, 부천시·대학 상생발전협의회 운영, 경기도 라이즈(RISE) 공모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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