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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3월 월례회의 개최…우수 성과 공유 시간 가져

특별승급 공직자, 교통·도시 개발 등 우수 성과 추진 내역 직원들에게 공유

 

(케이엠뉴스) 하남시는 3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시정 성과 및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은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도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따라 합당한 보상과 대우를 강조하며 6개 분야 특별승급(9명)과 성과우수직원(8명)에 성과상여금과 시상금 지급 등 해당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하남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월 중 직원 특별포상휴가를 1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보다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최우수 민원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보바스 병원 개원, BC카드 R&D센터 유치, 서희건설 본점 이전 등 성과와 더불어 올해 2월 28일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과(3개 팀) 신설해 앞으로도 하남시의 신성장 동력인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3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획기적 증가(총 287명)’로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서울 주요 10개 대학 진학자 245명, 의·약학계열 42명을 기록했다. 교육지원 예산 총 210여억 원을 배정했으며, 대학 캠퍼스 투어,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 학력 향상 사업 5개교에 최대 1억 3천만 원(총 6억 원)을 차등 지원하며 고교 특성화 사업 10개교에 8천만 원(총 8억 원)을 균등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도 보고됐다. 건축과 김한성 주무관이 개발제한구역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 추진 현황을 발표했으며, 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한강교량(하남시 선동~남양주시 수석동) 미사신도시 비직결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광역교통과 박창원 팀장이 송파하남선 104 정거장의 340m 위치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하남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 논의된 주요 사안들이 하남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망월천지킴이 감사패, 임기만료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시의 대외적 홍보 강화를 위해 방송인 최홍림 씨와 싱어송라이터 한수영 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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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