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양평군 원예치료 전문가반 개강...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 본격화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12일 오후 2시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치료 전문가반’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예치료와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복지원예사 3급 자격증 취득과 치유 농장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최근 치유농업이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원예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치유농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총 35명의 교육생이 선발됐으며,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이론(69시간)과 실습(2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원예치료의 개념 및 적용 방법 △식물과 인간의 상호작용 △원예활동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기획 △치유 농장 운영 실무 등을 다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원예치료는 농업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 전문 인력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예치료는 식물을 활용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분야이다. 양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치유농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 제21기 자문위원 해단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회장 황태경)는 오늘(27일) 18시 30분 내빈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오산시 청돈 고기나라 2층에서 제21기 자문위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제21기 통일 활동 보고와 함께 황태경 협의회장의 개회사,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 2년간 통일 공감 확산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제21기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북한 이탈주민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통일 미래세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의 뜻을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장이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 간의 우호와 연대를 더욱 돈독히 했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1기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평화와 통일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단식을 끝으로 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