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꿀팁 바구니’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1인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전문 강의 제공과 맞춤형 생활필수품 지원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정보 격차, 사회적 단절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1인가구는 공공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인가구가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생활꿀팁 바구니’ 사업의 핵심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제공이다. 강의는 대면 교육(정리수납)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물품을 제공한다.
본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을 확보할 수 있다.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1인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