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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오픈소스기반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 착수

대시민 생활밀착형 지도서비스 제공 · 공간분석, 시각화, 통합관리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8일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간정보시스템은 도로, 상수도, 하수도관리, 지하시설물통합정보, 항공사진 등 공간정보 데이터와 토지, 건축물, 도로명주소, 공유재산 등의 공공정보를 연계해 행정 전반에서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5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노후화된 운영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공간정보와 행정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통합관리·분석·시각화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플랫폼 도입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더위쉼터, 일자리맵, 부천8경, 부천둘레길 등 부천시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지도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장정훈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분석과 예측을 통해 행정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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