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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제2회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 '문전성시'

9개 기관ㆍ창작자ㆍ기업 등 100여 명 모여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를 대상으로 ‘2025 부천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의 ‘문화의 산업화’ 대표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를 비롯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 9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이 참여해 올해 사업계획과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전국적으로 내실 있는 문화산업 유관기관을 이처럼 많이 보유한 시는 부천시가 유일하다”며, 2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부천시의 높은 문화산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설명회 현장은 9개 기관을 비롯해 웹툰, 웹소설,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캐릭터 라이선싱,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부천시에서 출자한 콘텐츠 투자조합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2025년 투자조합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투자의향협약’을 체결한 ‘스튜디오애니멀’이 최종 투자심사를 통과해 금주 내 투자가 진행될 예정임을 밝히며, “콘텐츠 기업들이 한데 모여 있는 것이 부천시의 큰 강점”이라며, “부천시 우수 콘텐츠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미숙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부천시 문화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경쟁력을 갖춘다면, 우리 시가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를 획기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3월 말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데모데이’에 참여할 문화콘텐츠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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