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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첫 입국ⵈ 안정적 농업 인력 확보 ‘박차’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최근 ‘베트남’에서 선발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입국은 지난 1월 양주시와 베트남 정부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 에 따른 것으로 양주시 농업 인력 수급 체계가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지난 20일 입국한 이들은 소방 안전교육, 마약 예방 교육 등 필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각 농가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농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이번 베트남 근로자 입국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양주 농가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베트남 근로자들의 첫 입국은 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다국적 인력 유입을 통해 양주시 농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근무 환경을 제공받는 등 ‘상생 모델’이 자리 잡혀갈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 배치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 행정 지원,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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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소방서·씨제이대한통운·지마켓과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화성소방서, 씨제이대한통운, 지마켓과 ‘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국 화성특례시 교통국장, 김용두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곽정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장, 이재선 지마켓 동탄물류센터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대상이 포함된 동탄물류단지 B블럭은 동탄2신도시 신동에 위치한 규모 486,623.76㎡의 물류센터로, B2층~1층은 씨제이대한통운이, 3~4층은 지마켓이 사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며, 씨제이대한통운과 지마켓 동탄물류센터는 화재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 및 피해최소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재국 교통국장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개선 의지를 고취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적‧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