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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25일 1차 본회의서 5분 발언 실시, 의사일정 안건 등 의결로 회기 열어...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가 25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6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4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제29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이며, 의회는 이 기간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288억 2,192만여원이 증가한 2조 3,885억 3,512만여원 규모로 보고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현옥순 김진숙 김재국 유재수 이지화 박은경 황은화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는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현옥순 의원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기본계획에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박은경 의원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현행 법령상 기초자치단체에는 해당 사업에 대해 법적·행정적 권한이 없다는 점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협력이 필수라는 점, 해당 사업을 초지역세권 부지 개발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는 점 등을 지적한 뒤, 국회 및 의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냉정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유숙 의원은 안산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충전소 수가 충분하지 않고, 수소 충전소에 대한 접근이 어려우며, 수소전기차 보급이 저조해지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 수소충전소 추가 설립의 조속한 추진과 충전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강화, 수소차 구매 보조금 확대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정 의원은 지역 체육 시설이 설치된 위치에 따라 관리 부서가 이원화돼 있으며 맨발길 조성사업이나 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 주체가 여러 부서여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행정 효율도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사업 조성부터 유지 관리에 이르는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 관리 주체 일원화’ 방안을 해결책으로 내놨다.

 

본회의를 주재한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 안건들을 처리하는 만큼 충분한 협의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과정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결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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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참석… 재난·치안 대응 강화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