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2025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이 오는 4월부터 각 마을 거점 공간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일과 문화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생연동, 보산동, 송내동 지역의 학습공간을 활용하여 4개 마을을 거점으로 지정했으며, 각 지역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 거점 학습공간에서는 원예치료, 예술 문화 강좌, 전래놀이지도자 양성, 제로웨이스트 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마을 강사 양성, 학습동아리 연계사업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마을은 평생학습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원하는 학습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의 학습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강 신청은 마을별로 진행되며, 평생학습 마을공동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