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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복지기관 ․ 단체와 올해 첫 정기회의 열어 복지서비스 혁신 도모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복지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복지 발전 방안 및 복지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는 △기부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나눔의 전당(가칭)’ 조성 △1인 가구를 위한 AI 기반 안부 살핌 서비스 도입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회의 결과, 시는 기부와 자원봉사를 연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나눔의 전당’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추가하고, 기부 키오스크 기능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봉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사업은 전력 사용량 및 통신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감지될 경우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등 처우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회의 참석자들과 종합계획 수립 로드맵을 공유하고,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남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하반기 내에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부·자원봉사 활성화,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중요한 과제를 논의하게 되어 뜻깊다”며 “민관이 협력해 남양주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행정안전부 방문...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은 권한 확대 건의”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행정안전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인구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건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화성·고양·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다음의 여섯 항목을 건의했다. ▲광역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한 특례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특례시의회 규모에 적합한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특례시의회의 기능 확대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필요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배정 요청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 위상과 부합하는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함으로써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강조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자체 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자치분권의 실현 및 지방자치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1월 특례시의회로서 공식 출범했으며, 명칭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