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3월 25일 부천시 청소년의 기초학력 지원 및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을 위한‘부천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 2기 위촉 및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천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은 2023년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초․중등교육법상 강사 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기초학습 전문가로 1기를 위촉, 초, 중등학교에서 기초학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학교 기초학습 중심의 연계 활성화 및 역량강화 등 체계적 운영을 위해 새롭게 2기로 위촉, 45명으로 두 번째 걸음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활동 공유회로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기의 힘찬 출발과 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홍보 다각화를 통한 서포터즈단 학교 연계 활성화 ▲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통한 단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 단원의 소속감 향상 ▲ 피드백 시스템 운영을 집중 추진하여 서포터즈단이 부천 청소년의 기초학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부천시 평생교육과 공희정 과장은 ‘서포터즈단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하면서 ‘올해 서포터즈단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부천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고 부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류해석 과장은‘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한다는 서포터즈단의 처음 출발이 값진 것처럼 두 번째 걸음으로 도약하는 서포터즈단 한명 한명이 귀하다’고 하면서 오늘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2기로 위촉된 단원은 ‘앞으로도 기초학습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부천의 기초 학습력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 이은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서포터즈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학교와 지역에서 학습지원 서포터즈단이 청소년의 기초학습 지원 및 학습력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