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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용률 반등 시동' 부천시,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 구성

협업체계 본격 가동…고용률 회복, 실업률 돌파 위한 단·장기 전략 추진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지난 26일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구성회의를 열고 고용지표 개선을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을 주재로, 일자리정책과를 포함한 14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고용률 하락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고용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대규모 산업단지 부족 △영세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청년‧중장년 고용 기반 미비 등을 지목했다. 이에 대해 전담팀에서는 단기와 장기로 나누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단기 대책으로는 △일자리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연계 고용사업 확대 △공공계약과 연계한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등을 제안했다. 또한 장기 대책으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GTX 및 대장-홍대선 등 교통망 확충 △노후 산업지역 정비와 주택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직주근접 일자리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넘는 협업의 물꼬를 텄다"며 "고용지표 개선은 단일 사업이 아닌, 시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가능한 만큼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부천시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전담팀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대책 이행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고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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