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31 (월)

  • 구름조금동두천 0.5℃
  • 맑음강릉 4.3℃
  • 구름조금서울 4.1℃
  • 구름조금대전 3.5℃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4.9℃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6.4℃
  • 맑음강화 0.2℃
  • 구름조금보은 0.5℃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2025년 1차 본협의회 개최

노동자‧사용자‧시민‧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

 

(케이엠뉴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제1차 본협의회를 열고, 노동시장 안정과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는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부위원장인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이 참석해,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노동자, 사용자, 시민, 행정이 조화를 이뤄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안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과 협의회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쓰리제로(3 Zero, 차별 Zero·격차 Zero ·사고 Zero) 사업’을 2025년 핵심 정책으로 지속 추진하고, 지난해 10월 신설된 화성시 노사협력과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사 상생, 산업안전, 외국인 노동자 보호 등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내 노동시장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시장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도내 최초 딸기 우량묘 보급사업으로 딸기 농가 숙원 해소 나선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내 최초로 관내 딸기 농가에 딸기 우량묘(苗)를 보급해 딸기 농가의 오랜 숙원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설향 품종의 어미묘(딸기 묘를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 부모 역할을 하는 묘) 19,700주를 생산했으며, 이 중 18,000주를 육묘를 희망하는 농가 8개소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병해충에 강하고 생육이 우수한 우량묘를 지원해 관내 딸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관내 딸기 농가는 노동력과 생산기술 부족으로 딸기 묘의 90% 이상을 타시군에서 구입하는 등 고품질 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이러한 딸기묘는 높은 가격과 바이러스 감염, 생육 불량 등의 문제로 생산성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육묘 농가에 보급된 어미묘는 18만~20만 주의 자묘로 번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 54곳에 필요한 딸기묘의 33%를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량묘 보급 및 농가 컨설팅을 강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