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연천군이 벼 지역특화품종인 ‘연진’을 육성하고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천군은 대안 벼 보급종 중단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된 ‘연진’을 지역특화 대체 품종으로 선정, 2023년 23ha에서 2024년 355ha로 확대 재배하는 등 연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진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으로 쌀의 외관품위가 우수하고 밥맛이 찰진 특성이 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앞으로 연진벼 재배기술 교육, 채종포 사업 등을 통해 연진벼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