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제296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의 현황 파악과 도시정보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현장활동에는 한명훈 위원장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다.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관련동 주차장 및 화재에 취약한 수산동 시설 개선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건물 내구성을 증진하고 화재예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시는 이 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및 법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관련동 주차장과 수산동 점포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법인의 대표들을 만나서 시장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안산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를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서는 스마트도시과장으로부터 도시정보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방범 CCTV 운영 현황 및 방범 CCTV 관제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센터 CCTV 관제 시연을 참관하고 도시정보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으로 사업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본다”며 "시 집행부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시정보센터가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이라는 당초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