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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국회의원, 안성 시민의날 맞아 “송전선로 5대 원칙” 밝혀 등원 이후 첫 시민의날 행사 참석 !!

어떤 경우에도 안성시민의 이익과 의사에 반하는 일은 없을 것
안성발전 비전 제시, 박수갈채 쏟아져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이 등원 이후 첫 안성 시민의날(4.1)을 맞이하여 “송전선로 및 LNG 열병합발전소 관련 5대 원칙”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종군 의원이 밝힌 5대 원칙은 아래와 같다.

 

 첫째, 안성시민에게 일방적 피해만을 강요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강한 유감과 함께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한다.

 

둘째, 안성시민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가장 중요한 문제 해결 원칙으로 삼을 것이다.

 

셋째, 어떤 경우에도 안성시민의 이익과 의사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넷째, 특정 지역은 혜택만 보고, 특정 지역은 일방적으로 피해만 보는 식의 사업이 안성에서 진행되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할 것이다.

 

다섯째, 국가(정부), 지자체(안성시), 기업,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델을 지향할 것이다.

 

윤 의원이 이 같은 5대 원칙을 밝히고 나선 것은 송전선로와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민들에게 밝혀 민심을 안정시키는 한편으로, 국가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특정 지역은 계속해서 손해만 보고, 다른 지역은 계속 이익만 보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윤 의원은 송전선로와 LNG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발 벗고 나서 준 안정열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와 이장단협의회, 김보라 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께 감사와 연대의 뜻을 표했다.

 

한편, 윤 의원은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0시에 열린 제28회 시민의날 기념식에 참석, 구체적인 안성발전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 의원이 밝힌 안성발전 비전은 서울~안성~청주공항 민자철도 유치와 평택~부발 등 기존 철도망 계획 실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성철도시대 개막’, 38국도 확장공사 추석 전 완공과 반도체 고속도로, 안성~태안 고속도로 등 신규 고속도로 계획 차질 없는 추진, 현대차 배터리연구시설, 동신산단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등 지속적 대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등이다.

 

윤 의원은 특히 "남북 2개 노선, 동서 1개 노선 등 총 3개의 철도와 남북 3개 노선, 동서 3개 노선 등 총 6개의 고속도로가 달리는 안성을 만들어 뻥 뚫리는 안성, 펄펄 뛰는 안성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SOC 건설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의원은 “안성발전 비전을 실현시켜 ‘안성의 놀라운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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