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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어르신 맞춤형 안전 돌봄 서비스 시행 !!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통해 노인 우울증 완화 및 치매 예방 등의 복지 활동도 병행

화성소방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장안, 우정 여성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안· 우정 여성 의용소방대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마을회관(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화재 및 피난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대원들은 심리상담사, 웃음치료강사, 미용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리상담 및 미술치료를 통해 노인 우울증 완화 및 치매 예방 등의 복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장안면·우정읍 내 경로당 97개소와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40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시 방문 대상을 확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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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오산시민 미래 준비 지원 방안 모색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전예슬 의원이 시민들의 안정적인 미래 대비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자 ‘(가칭)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주관으로 전예슬 의원,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노후준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후준비 진단․상담, 노후준비 지원센터 설립, 노후 자금 마련 전략,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노후 준비 지원사업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30~40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미래 설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예슬 의원은 “노후 준비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의 노후 준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미래 대비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젊은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산시민이 실질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이 추진 중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나선다 !!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는 오는 4월 1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동탄1~3동)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 2대를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필요 시 셔클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지정된 위치로 차량이 도착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승차하고 3열에 위치해 동승자와 분리되어 있었으나, 현대차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2열 측면 도어로 자연스럽게 승차, 휠체어 고정 장치 및 전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저상 플랫폼 등을 갖춘 차량을 개발했다. 특히, 차량 전면 및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 전환 기능, 운전자와 실시간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을 도입해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증장애인 등록이 된 내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2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