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2.8℃
  • 맑음대전 14.0℃
  • 맑음대구 16.2℃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4.0℃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2.8℃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정치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용인시 동백지구 늘찬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추진

소음·주차 민원 해소 위해 사업 대상지 변경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당초 기흥구 동백2동 해울어린이공원에 추진될 예정이던 동백지구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같은 동의 늘찬근린공원으로 대상지를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월, 노후화된 해울어린이공원에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놀이공간을 전면 개선할 계획임을 밝혔으나, 소음 및 불법 주정차 우려 등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인시와 협의 끝에 대상지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총 8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어 약 1,500㎡ 규모로 워터샤워·워터버킷 등 물놀이 시설과 휴게시설이 설치되며, 5월 착공 후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하용 의원은 “당초 예정지였던 해울어린이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해 활발한 이용이 기대됐던 만큼, 대상지를 변경하게 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도 “이번 결정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유연한 행정의 결과로, 늘찬근린공원이 가족친화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생동감이 넘치는 동백지구의 새로운 여름철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동백2동 통장회의 및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의견수렴을 확대하고, 실시설계 재설계를 통해 본격적인 시공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치료비와 무료프로그램 진행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양상 개선 및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확대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