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구름많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6.1℃
  • 구름조금서울 13.8℃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6.8℃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2.1℃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정치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 ‘구리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관련 의견 청취해

 

(케이엠뉴스) 구리시의회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의회 멀티룸에서 권봉수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간담회는 권봉수 의원이 발제자를 맡아 진행했으며, 신동화 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양경애 의원 및 구리시한의사회 최영민 회장을 비롯한 관내 한의사와 구리시보건소 보건정책팀장 등이 참석하여 구리시의 한의약 산업 육성과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제도 확립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권봉수 의원은 주제를 발표하며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 환경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정부의 한의약 육성 전략 방향에 맞춰 한의약 특성 보호 및 건강증진 사업 등 한의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신동화 의장은 “2016년부터 구리시와 구리시한의사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로당 주치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했었는데, 오늘 자문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활성화하고 구리시가 한의학 육성을 위해 다양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라고 제도 정착을 위한 제언을 남겼다.

 

'구리시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는 ▲한의약 육성 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민 및 치료사업의 추진 ▲보조금 지원 및 홍보 ▲한의약기술의 과학화·정보화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자문간담회의 내용을 반영하여 제정될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사례 대상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위해 심리상담센터 ‘온담’과 심리치료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 지연,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심리치료비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상담센터 ‘온담’은 치료비와 무료프로그램 진행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정서적 장애, 심리적 불안 등을 겪는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심리상담센터 온담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제적 행동양상 개선 및 긍정적 자아 개념 형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지역 민간 자원의 발굴과 연계를 확대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