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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이웃집 철수 진행

 

(케이엠뉴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11월까지 청소년 통합 음악극 프로그램인 ‘이웃집 철수’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비이주배경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10명이 참여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진행되며,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 등 공연을 위한 기초 훈련과 더불어 또래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각자의 삶을 반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본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함께 연극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 있고, 내가 가진 생각이나 감정을 무대에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 “이번 이웃집 철수 사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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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5 화성오산 서(書)로 성장하는 독서 기반 수업 나눔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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