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12.4℃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정치

오준환 경기도의원,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식’ 축사… “기후위기는 전 인류의 공동과제, 지방정부의 연대 중요”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 연대와 실천이 해법…오준환 의원, 지방정부 간의 협력 강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4월 15일 10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총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기후총회는 경기도와 국제지속가능성협의회(ICLEI)가 공동 주최했으며, 이클레이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회장,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등 국내외 인사와 함께 전 세계 29개국 82개 도시의 지방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 기후·에너지 전문가 등 약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Science-based Green Transition for Al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과학적 해법부터 시민 참여, 기후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준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기록적인 폭염과 갑작스러운 폭설, 물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며 “기후위기는 이제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인류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핵심 주체”라며, “국가 간 협력뿐 아니라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의원은 행사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은 제 지역구의 최대 현안인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이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중요한 날이었다”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기후총회 축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직접 본회의 투표에 참석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해당 안건은 상임위원회에서 큰 이견 없이 통과됐고, 선배·동료 의원들의 요청으로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축사를 맡게 됐다”며, “비록 본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료 의원들께서 믿음과 같이 의결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축사에서도 강조했듯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세계적 과제가 됐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지키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중국 허쩌시 모란 공예·미술·문화품 등 다양한 작품 공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산시와 허쩌시는 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실시
(케이엠뉴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0일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복지, 상담, 돌봄, 정신건강,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각 학교가 학생의 욕구와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우선 사업교 및 시범학교 사례를 공유해 통합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학습·정서·행동·환경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상시 협력하는 지원 모델을 마련해 학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지원 체제의 안정적 안착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생활교육과 과장 박대상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