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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유회 대신 환경정화”, 남양주시 별내 중개업소협의회 ‘별내 환호성’ 활동 전개

 

(케이엠뉴스) 남양주시 별내동 중개업소협의회 회원 70여 명은 지난 24일 별내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별내 환호성(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마다 열리던 협의회 야유회를 대신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별내 환호성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별내 공인중개사들의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 환호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쾌적한 별내동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별내동 중개업소 협의회장은 “올해는 야유회를 대신해 지역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별내 환호성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별내 환호성은 시민 주도의 환경활동으로, 현재 다양한 시민과 단체의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내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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