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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콜드플레이 공연기간 공영주차장 출차 지원…신속한 귀가 도와

공연 종료 후 40분 만에 출차 완료…선제적 대응으로 교통 혼잡 방지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6회에 걸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당시 고양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에 대한 신속한 출차 지원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차량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사전에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콘서트 종료 시각인 오후 10시경, 공영주차장 출구 한 곳에 차량이 몰려 출차 및 요금 정산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 기존 출구 외에도 추가 출구를 확보하고 이동형 카드단말기를 추가로 운영해 빠른 출차와 주차요금 정산을 유도했다.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은 약 500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으로, 대형 공연 당일에는 700대 이상의 차량이 주차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출구 한 곳만 운영할 경우 모든 차량이 출차하는 데 2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우려했지만, 시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공연 종료 후 약 40분 만에 모든 출차가 완료됐다.

 

또한 공연이 끝난 늦은 시간에도 현장에 투입된 주차교통과 직원 9명과 모범운전자회는 차량을 우회전만 가능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좌회전 신호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다. 대화동에서 이산포IC까지 이어지는 주도로의 교통 흐름도 원활하게 관리해 주변 도로의 혼잡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주차요금 부문에서도 이동형 카드리더기 2대를 도입해 전 차량의 요금을 신속히 징수했고, 이를 통해 총 6회 공연 기간 동안 1,500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양특례시의 시정 행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출차 지원으로 고양시를 방문해 주신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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