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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사업 상반기 현장 점검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9일과 12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2025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사업에 대한 상반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의 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은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에 따라 ‘아름답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웰다잉 교육, 인생노트 작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관내 종합·노인복지관, 웰다잉 관련 대학 및 법인 등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 조사 결과,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제홍 화성특례시 환경국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웰다잉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상반기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 사업 간담회, 추가 현장 점검, 12월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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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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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 추진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역에 대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