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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2025년 상반기 마지막 여행길 교육

7~8월 정비 후 9월부터 하반기 교육 재개 예정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반(反) 성매매 교육 공간 ‘성평등 파주’에서 여행길 교육 상반기 마지막 일정이 63명의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파주시 생활개선회, 적성면 지역발전협의회, 탄현면 주민자치회, 파평면 사회단체 회원 및 클리어링 회원 총 63명이 함께했다.

 

여행길 교육은 파주시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실천적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성매매 문제에 대한 구조적 인식과 반성매매 문화에 대한 시민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마지막 교육에서는 용주골 폐쇄의 필요성과 사회적 의미를 되짚고, 지역 내 반성매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이 공유되었다. 참여자들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근본적 접근과 시민사회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자는 다짐도 함께 나눴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7~8월은 교육 내용과 방향을 재정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더욱 내실 있는 반성매매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길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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