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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의 회복이 곧 자녀의 회복"…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자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무리

 

(케이엠뉴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된 “학교폭력 피해학생 부모 및 보호자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Good Enough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경기도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심리상담(치료) 및 조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박철옥 박사(트라우마상담 전문가)의 진행으로, IFS(내면가족체계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한 트라우마 이해 및 회복, ‘내 마음의 소방관, 추방자, 참자기 만나기’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를 돕기 위해 부모 집단상담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친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마음을 풀어낼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정서적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보호자의 회복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아래 학교폭력 관련 심리상담 및 조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자녀를 둔 부모님과 보호자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하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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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오산 삼미초 찾아 교육현안 청취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0일 오산 삼미초등학교을 방문해 학교 현안을 청취했다. 삼미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교사 개축으로 임시 휴교를 거쳐 2019년 9월 재개교해 현재 20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가 저지대에 위치한 탓에 침수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학교 주차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차수판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비만 오면 안전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경숙 삼미초 교장은 “인근 시설의 우수관까지 학교를 관통하다 보니 호우 때마다 침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감전의 위험까지 있어 비만 오면 긴장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좁은 통학로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경숙 교장은 “등하굣길 학생 통학차량은 물론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전세버스조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안심 승하차존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폭설 시 붕괴 위험이 있는 등하굣길 캐노피의 철거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보강을 건의하고, 인근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증축이 예정되어 있지만 증축 부지와 인접한 원룸단지로 인한 교육환경 침해가 우려된다며 개선 대책도 요청했다. 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원봉사자에 표창 수여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자원봉사자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2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원활한 지급 업무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민원인 안내 및 질서 유지, 신청서 작성 보조, 거동이 불편한 시민 보조 등 현장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소비쿠폰 초기 지급률(7월 기준 91.8%)이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이 바로 화성특례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나눔과 배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