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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식사동, 여름철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실내 환기, 올바른 손씻기⋯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 안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계절별 건강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덕양구보건소 이은영 역학조사관이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여름철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감시체계 ▲전파 경로 ▲계절별 주의 감염병 ▲예방 수칙 ▲실내 환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뷰박스(손위생 확인 장비)’를 활용한 손씻기 실습이 진행돼 협의체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손을 씻었는데도 뷰박스에 씻기지 않은 자국이 그대로 보여 신기했다. 늘 습관처럼 하던 일이었지만, 제대로 씻고 있지 않았다는 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위생이라는 게 눈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는 걸 알게 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후에는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돼지고기, 복숭아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 수칙과 손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노출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건소와 협력해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사동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건강교육과 정보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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