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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원신동, 제1회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25년 활동계획 논의, 청소년 보호 캠페인 병행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윤정원 원신동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윤정원 원신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원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편의점, 주점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 홍보 전단지와 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 배부를 배부하고, 피켓 행진을 통해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신분 확인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은우 회장은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푸르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뜻을 한데 모은 이 순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할 방안은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청소년 지도캠페인 등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도 청소년 복지 증진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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