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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

분야별 전문가 중심 3개 분과 운영, 기반조성・R·D・인재양성 박차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는 지난해 국내1호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한 데 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체계 가동에 나선다.

 

도는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추진주체로서 추진단의 기능을 정립하고, 실행 기반의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1단계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은 글로벌본부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도와 동해시・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에 전담팀(실무지원)을 두며, 3개 분과(기획・집행)에는 총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각종 자문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 줄 수소정책 협의회도 함께 운영한다.

 

향후 특화단지가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2단계 조직으로 확대한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3개 분과를 3개 기구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사업 발굴, 기업 지원까지 수소 全 주기적 실행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오는 8월 12일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특화단지 추진계획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분과위원회를 분기별로 운영하여 기업유치와 인력양성, 연구개발 등 특화단지를 액화수소 산업생태계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소특화단지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입주의향 기업(31개)과의 면담 진행 및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강원자치도는 수소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저장・운송 클러스터 등 다양한 수소 기반 정책을 선도해 온 지역”이라며 “추진단 운영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강원형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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