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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 실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유공간 운영 역량 강화

 

(케이엠뉴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마을공유공간‘따숨다락’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주민모임인 ‘따숨카페 운영모임’이 참여했으며, ▲마을공유공간의 의미와 주민들의 역할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동 등 공유공간을 운영하는 주민모임의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선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숨카페 운영모임’은 그간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나눔활동 등의 행사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들의 모임으로, ‘따숨다락’에 애정을 가지고 카페 운영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유공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은 고양시 내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와 공모사업 등 시 정책 소개를 통해 주민의 이해를 돕는 사업”이라며, “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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