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 ‘세계청년평화대회’서 글로벌 리더십 발휘

AI 시대 허위정보 대응 및 평화·정의·연대 비전 제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World Youth Conference for Peac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대응과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할에 대한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 리더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최 의원은 28일 세션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9일에는 전체 회의에서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다.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 국제 협력 없이는 극복 불가” -

 

28일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최재민 의원은 “오늘날 허위정보는 단 몇 초 만에 국경을 넘어 확산된다.

 

이는 민주주의와 사회의 신뢰,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청년들은 AI 시대의 ‘얼리어답터’이자 주요 이해관계자로서, 허위정보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팩트체킹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패널 토론에서는 여성·청소년 대상 AI 기반 디지털 범죄와 딥페이크 문제를 언급하며, 국제 공동 규범 제정과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을 촉구했다.

 

- 29일: “청년은 오늘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힘” -

 

최재민 의원은 29일 열리는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와 정의, 청년과 연대’를 주제로 글로벌 청년 리더들에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서 “평화는 결코 무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용기와 희생, 그리고 변함없는 결의로 지켜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년은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혁신의 주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의 청년 정치인이 국제무대에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일 있을 기조연설에서도 청년과 평화의 연대를 위한 목소리를 분명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