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임승유 대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컨퍼런스서 안전신문고 참여 공로 표창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임승유 학생(호곡초 6학년)이 지난 25일 열린 ‘2025 어린이 안전박람회’ 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어린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임 대원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를 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 향상에 큰 공로를 세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 대원은 고양특례시의 추천을 받아 전국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중 최종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박람회 둘째 날 열린 ‘어린이 안전 컨퍼런스’에서 패널로 초청돼 장관 표창을 직접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대원은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과 함께 우리 동네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들이 안전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 신고하고,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낸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