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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 운영

부모와 함께 떠나는 우주과학의 세계, 중학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차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캠프의 전반적인 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실제 우주과학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2차(8.18.~8.20.)와 3차(9.5.) 프로그램에서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대표 우주과학 기관을 방문하며 실습과 견학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미래 우주산업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의 문을 여는 분야이지만, 도내에는 관련 체험 기회가 아직 많지 않다.”라며, “이번 캠프처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앞으로도 과학 분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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