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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희섭․천승아 고양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기초의정대상 수상”

문화복지위원회 함께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살피는 정책 마련 이끌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과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기초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와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매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비롯해 행정, 봉사, 문화 등 각 영역에서 남다른 공헌을 펼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기초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희섭 의원과 천승아 의원은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나란히 활동하며 시정을 감시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마련 등을 위해 힘써왔다.

 

김희섭 의원은 현재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고양시 복지와 문화정책을 앞장서 챙기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길벗가게의 체계적 관리,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정책의 강화 등을 촉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단된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재개를 위한 고양시의 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일산 신도시 정비 사업이 주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고양시1기신도시용적률상향조정등을위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끄는 등 고양시 경제 발전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함께 기초의정대상을 수상한 천승아 의원은 지난 2022년 최연소 지방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청년 세대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 확보 정책을 마련하는 데 적극 힘써 왔다. 대표적으로는 가족 돌봄으로 학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고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과 스토킹 범죄 대책 마련을 위한'고양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천 의원은 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관성있는 추진과 기후동행카드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하고, 고양시 보조금 및 위탁사업 관리의 부실함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시정 감시활동을 펼쳐왔다.

 

김희섭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시민을 대표해 펼쳐 온 활동으로 의미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승아 의원 역시 “청소년․청년 세대와 여성이 겪는 어려움에 보다 귀 기울이고 지역과 현장을 바꾸는 정책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은 6일 부천시의회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김완규․심홍순 경기도의원(광역의정대상)을 비롯해 각 분야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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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