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덕양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226명 모집

조사원, 조사관리자·지원담당자…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규모 채용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22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과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대한민국 내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다.

 

모집인원은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관리요원 22명(조사관리자 21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현장 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204명으로 총 226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으로, 조사 기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사람이다. 통계조사 유경험자나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을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덕양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조사관리요원은 서류심사와 8월 28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구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정책을 설계하는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22일 성명서 발표...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제2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며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오산시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