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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관산동, ‘제1회 워터밤 마을학교’ 성황리 개최

청소년, 학부모 100여 명 참여…물놀이, 체험활동 즐겨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관산근린공원 분수대에서 ‘제1회 워터밤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물풍선 터뜨리기 ▲워터 서바이벌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체험 ▲비즈 제작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이 2시간 동안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생수를 무료 제공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분수대 연장 운영(15시~18시)으로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했고, 부모와 아이들은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 이은희 부회장은“워터밤 마을학교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공동체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기준 관산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계절과 세대 특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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