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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 장애인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추진

도내 20개 장애인 기관․단체 대상 환경교육 지원

 

(케이엠뉴스)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8월 13일 춘천 어우리꿈터를 시작으로 11월2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0개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과 인식 확산을 위해 강원인재원과 강원특별자치도자연학습원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숲과 생태계 보전 ▲물의 순환 등이며, 영상 시청, 학습 활동, 교구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장애인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은 ▲탄소중립 실천 다짐과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학습과 체험 ▲숲의 가치 이해와 이끼나무 만들기 ▲물 절약 실천과 바다유리 키링 제작 등 4회차로 운영된다.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 제고와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환경생태교육 강사 9명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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