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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2025년 조직진단 협의체’종료…현실적 조직개편 준비 마쳐

실국 직렬 대표·시의원·노조·전문가 참여로 타당성 확보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했던‘2025년 조직진단 협의체’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2023년 1차 조직개편 이후 2024년 2회, 2025년 2회, 총 4차례에 걸쳐 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조직개편의 타당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조직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기획정책관을 단장으로 고양연구원 박사, 시의원, 노동조합 대표, 그리고 각 실국과 직렬을 대표하는 6~7급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렬은 행정, 시설, 사회복지, 전산, 방송통신, 녹지, 환경, 세무, 농업, 간호, 보건, 사서, 공업, 운전 등 시정 전반의 분야를 망라했다.

 

협의체는 ▲부서별 자체진단 자료 검토 ▲부서 기능·인력 배분의 적정성 논의 ▲건의사항 및 쟁점사항 토의 ▲효율적 조직·인력 운영을 위한 개편안 제시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환경경제·건설교통·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했으며, 7월 한 달간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조직개편 추진 일정 공유와 자료 검토, 기능·인력 배분 적정성 논의, 기구·정원 조정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고, 마지막 회의에서 분과별 발표를 통해 최종 결과물을 확정했다.

 

시는 이번 협의체의 결과물과 각 부서에서 제출한 조직진단표 등을 토대로 최종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조만간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단순한 조직 구조 변경을 넘어, 민선8기의 핵심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다양한 직렬과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모두 담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시의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성공적으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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