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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관 숫자, 알고 계신가요" 양주시, 9월 한달간 '자기 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운영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고혈압, 7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케이엠뉴스) 양주시는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9월 한 달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 만성질환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 신장질환, 망막병증, 신경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해 지역축제, 학교, 도서관, 지하철 역사, 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여러 곳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20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검사를 원할 경우 8시간 금식 상태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된다.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역시 9월 첫 주, 올바른 혈압측정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올바른 혈압측정자세 알아보기 ZONE’을 운영한다. 또한 희망기관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등을 검사하고 관련 건강 개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위치는 양주시 광적면 부흥로 618번길 303, 문화예술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이제 고령층 뿐 아니라 생활습관 악화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할 때부터 자신의 혈관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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