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제2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출범!

청렴 취약분야와 직접 관련된 전문가들로 민간위원 구성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일 도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사회의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소통기구로, 2019년 9월 처음 구성됐다. 이번 2기 협의회는 1기 민간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됐으며, 기존 16개 공공기관과 새롭게 위촉된 7개 민간기관·단체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건설, 엔지니어링, 사회복지 등 청렴 취약 분야와 직접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는 형식적 운영을 넘어 실질적 문제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제2기 민간부문 의장으로 선출된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강원선 회장은 “민간의 시각에서 현장의 부조리를 개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만드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신뢰를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부패 및 갑질 행위 근절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청렴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핵심 원칙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실천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협의회가 사실상 제대로 된 첫 운영이나 마찬가지”라며, “정기회의는 연 1회지만 필요 시 수시로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 분야에서 민간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공무원 관점이 아닌 도민의 시선에서 지도‧감독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제2기 협의회는 기존 과제에 더해 새롭게 선정된 총 9개의 공동 이행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