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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선 병사로 변신해볼까?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주말 타임머신 여행, 남한산성역사문화관, 하반기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획전시 연계 무예 체험 〈수어청 병사 박상번의 하루〉,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두 가지 하반기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어청 병사 박상번의 하루〉는 기획전시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과 연계한 무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전시와 상설전시를 관람하고 ▲활쏘기 ▲진법체험 ▲성벽 쌓기 ▲남문(지화문)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수어청 병사의 하루를 체험하며 남한산성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뚝딱뚝딱, 나의 남한산성〉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새로이 개발한 ‘세계유산 남한산성’ 교구재 활동지와 함께 ▲전시 해설 ▲남한산성 골든벨 ▲남한산성 모형 제작 등 학습과 놀이가 결합된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서의 의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 모두가 교육적 성과와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하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가능하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남한산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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