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2025 북키즈콘 성황리 종료…이재준 수원시장, 아동들과 동화 만들어

5개 테마관과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 첫날 전시장을 둘러본 뒤 아동 20여 명과 함께 ‘지구와 공존하는 우리’를 주제로 동화를 만들었다.

 

이재준 시장이 첫 문장 ‘옛날 옛적, 지구별에 우리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던 작은 마을이 있었어요’을 적었고, 아이들이 차례로 문장을 이어 적어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올해 북키즈콘은 ▲바다마녀의 실험실 ▲과자의 숲 ▲정글 탐험대 ▲몸속 탐험 여행 ▲모래 왕국의 요술 책방 등 5개 테마관과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원시도서관은 책을 ‘놀이와 창작의 매개’로 체험할 수 있는 ▲시장과 어린이가 함께 동화를 만드는 개막행사 ‘동화를 만들어요, 시장님’ ▲AI(인공지능) 기반 그림책 제작 체험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연계 체험활동 ▲캘리그라피 작가 등을 운영했다.

 

북키즈콘에 참여한 아이들은 책을 읽고, 체험하며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웠다. 부모들은 작가 강연, 스토리텔링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또 아동문학 전문가와 교육·테크 분야 연사들이 참여한 콘퍼런스가 열려 즈콘은 도서·교육·콘텐츠 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북키즈콘은 수원이 아동과 도서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아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2025년도 1박 2일 독서캠프' 성료
(케이엠뉴스) 오산시는 꿈두레도서관에서 초등학생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1박 2일 독서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봄나무 꾸미기 ▲가족 사용설명서 만들기 ▲그림자극 만들기 ▲바닷속 꾸미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체험을 통해 통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시민독서단체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서캠프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색적인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