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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아이들과 함께한 책 밖 세상 여행

 

(케이엠뉴스)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9월 13일,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과 도자기 공방을 방문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독서문화탐방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책 속에서 배운 세상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며 ‘안전’의 가치를 되새겼고, 도자기 공방에서는 나만의 머그컵을 완성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책에서 배운 이야기들이 오늘의 체험을 통해 생생한 기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책과 세상을 잇는 다리를 건너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배우고, 손끝으로 상상력을 펼친 오늘 하루가 따뜻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꾸고, 현장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는 책으로 쌓은 지식이 일상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문고 방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독서활동도 운영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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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