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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2025년 양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위로(we,路), 생명사랑 함께 데이' 성공적 마무리

 

(케이엠뉴스) 양주시와 양주시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옥정호수공원에서 양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위로(we,路), 생명사랑 함께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약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했고, 2부에서는 캘리그라피 공연과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팝페라와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는 생명사랑 캠페인 포토존, 스트레스 검사,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데이, 임산부 체험 ‘맘스데이’,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훈 양주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위로(We,路)’라는 이름처럼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걸어가는 길 위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시의회도 시민의 건강한 마음을 응원하며 더 가까이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건강한 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응원하며,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이 나를 위한 위로이자 서로를 향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생명 존중 실천을 통해 자살이 없는 건강한 양주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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