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8.7℃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4.9℃
  • 맑음제주 9.6℃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1℃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피지컬 AI 중심 로봇 기술 경쟁, 부천AI로봇경진대회 개최

부천에서 미래 혁신의 장 열린다

 

(케이엠뉴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핵심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로봇의 융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된다.

 

피지컬 AI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AI를 넘어,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인간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대회 참가팀들은 물체 인식, 자율 주행 등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접목한 종목에 출전하며,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부천지역 로봇 교육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AI·로봇 동아리들이 참여해 미래 로봇 인재들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경진대회는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그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AI형 스프린터)’, ‘가족참여로봇패밀리 등 7개 종목이며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은 ‘AI 4족 보행로봇’, ‘AI F1 자율주행’ 종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경진대회 참가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 부천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존(휴머노이드 G1 조종,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 4족 보행로봇)을 운영해 로봇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산업 현장과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핵심 기술이라며, 부천AI로봇경진대회를 통해 부천이 AI·로봇 융합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오산천의 오늘과 내일”개최 !!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천 미래전략 토론회 – 오산천 오늘과 내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의 지속가능성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주최했다. 오산환경운동연합 강령우 사무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산천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며 오산천이 친수 기능 위주로 관리되면서 하천 본래의 기능이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함께 돌보고 책임져야 할 공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고윤주 사무국장은 “오산천 사업이 경관·침수 대응 위주로 추진되며 생태 영향 평가와 사후 관리가 부족했고 억새·버드나무 제거와 감나무·사과나무 식재 등은 하천 관리 원칙에 맞지 않아 유역 단위의 체계적인 관리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경국립대 건설환경공학부 백경오 교수는 “오산천은 국가하천으로 고수부지의 식재·시설은 원칙적으로 부적절하며 향후에는 불필요한 인위적 개입을 줄이고 자연 회복력에 맡기는 자연기반해법 중심의 관리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예슬 의원은 “오산천은 특정 단체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