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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장애인 학습성과 전시·체험, 시민과 함께 나누는 화합의 축제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구리시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과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결과물을 시민들과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구리시 관내 6개 장애인 기관·단체가 참여해 ▲발달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슐런 체험(네덜란드 전통 보드게임, 나무 원판을 미끄러뜨려 점수를 내는 놀이) 및 점자 홍보 ▲까롬 경기(인도 전통 보드게임, 손가락으로 작은 원판을 튕겨 포켓에 넣는 놀이) 체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3주년을 기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밴드 '드림위드 앙상블'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구리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장애인의 학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31개 사업에 1억 5,2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두근두근 배움터(미술 및 댄스) ▲가죽공예 양성 ▲웃음 탄력 교실 ▲봉사동아리 ‘달다, 구리’(제과기능사 과정) 등 4개 사업에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통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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