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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오픈스튜디오’ 개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시민들이 예술가의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개방해 창작의 과정을 공유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진행되는 기획전 《장기투숙 중》은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입주 작가 10명이 협업해 선보이는 30여 점의 회화·설치·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24일에는 작가 작업실을 탐방하고 예술가와 대화를 나누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비평순환 프로그램 ‘크리틱 서킷(Critic Circuit)’은 4명의 미술평론가와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입주 작가 5명과 1:1로 20분씩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일반 시민도 참관할 수 있어, 작가의 창작 과정과 비평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2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체험(김도희×김민지) ▲야외 회화 체험(박경종×서인혜) ▲산수화 드로잉(최형준) ▲창의 놀이형 회화 체험(범진용×홍수현) ▲하늘을 주제로 한 드로잉 체험(신용재×전가빈) 등으로 구성돼, 몸과 감각을 통해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는 관람객이 단순한 방문자가 아니라 예술의 동반자로서 작가와 호흡하는 자리”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끼고, 창작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작가 인터뷰 영상 상영과 더불어 가나아뜰리에, 777생활문화센터 등 인근 문화공간에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말 동안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입장 마감 오후 5시, 일·월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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