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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원, 인문학 콘서트 ‘인공지능(AI)의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는가?’ 성황리 개최

 

(케이엠뉴스) 하남문화원은 2025년 11월 13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대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인공지능의 시대, 예술은 어디로 가는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의성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기획됐었다.

 

이날 특강은 2024년 문화대학 특강 예술, 달라진시선-포스트모더니즘 쉽게 이해하기 주제로 명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홍광수 작가가 맡아, 생성형 AI가 예술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예술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홍 강사는 “AI가 만들어내는 작품이 늘어나고 있지만, 예술을 통해 감동을 주는 힘은 여전히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기술과 예술의 미래 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특강 후 이어진 현악 4중주 연주팀 ‘스트링 콸텟(String Quartet)’의 공연은 인문학 콘서트의 주제와 긴밀히 연결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는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현장에서 연주된 ‘Gabriel’s Oboe’, ‘Air on G String’, ‘Clair de Lune’ 등 클래식 명곡들은 최근 AI가 자주 재해석하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스트링 콸텟은 이 곡들을 인간 연주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호흡, 울림, 미세한 속도 변화’로 표현하며, 기술이 흉내낼 수 없는 예술적 감각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선율의 흐름과 악기 간 미묘한 균형을 통해 “AI와 인간의 연주가 무엇이 다른가”라는 질문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무대를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AI 음악을 많이 들어왔지만, 오늘 공연을 보면서 인간의 연주가 가진 미세한 감성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구 하남문화원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AI 시대에 예술이 나아갈 길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술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예술성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문화원은 매년 인문학 특강, 문화예술 교육, 단오제, 민속제등의 전통 행사, 유적답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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