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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바른자세 걷기교실'2기 성료

 

(케이엠뉴스)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백석생활체육공원과 광적 신천길 일대에서 지역 주민 23명을 대상으로 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됐으며, 북유럽형 양손 지팡이(노르딕 스틱)를 활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통해 관절의 충격을 완화하고 바른 자세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보건소는 참여자의 신체 수준을 고려한 적절한 운동강도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줬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검사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인의 신체 변화와 프로그램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전체 23명 중 17명이 과정을 마쳐 74%의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골격근량 유지 또는 증가자는 10명, 체지방률 감소자는 7명 등 실질적인 건강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특히 체성분 변화 최우수자는 골격근량 1.7kg 증가와 함께 체지방률 3.8% 감소하는 등 두드러진 변화를 나타냈다.

 

보건소는 일상생활에서도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를 활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홍보물을 제공해, 주민들이 걷기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북유럽식 걷기(노르딕 워킹)는 관절 부담을 줄이고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운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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